베이스점프, 노코드로 게임 만드는 AI 소셜 게임 플랫폼 공개
베이스점프가 사용자가 코딩 없이 게임과 에셋을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 액션을 공개하고 커뮤니티 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분산 컴퓨팅 AO와 아위브의 영구 저장 인프라를 활용하며, 2025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에서 비싼 돈을 주고 산 스킨이나 공들여 만든 아바타는 보통 해당 게임 서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면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스타트업 베이스점프가 이 단절된 구조를 깨겠다고 나섰습니다. 코딩 없이 AI를 통해 누구나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소셜 게임 플랫폼과 기반 프레임워크인 액션을 공개했습니다.
베이스점프는 이번 발표와 함께 커뮤니티 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정식 서비스 출시는 2025년 초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유휴 GPU와 영구 저장소를 엮은 게임 엔진
AI로 게임을 만드는 도구는 많지만, 베이스점프는 그 뼈대를 탈중앙 인프라에 올렸다는 점이 다릅니다.
액션 프레임워크는 유휴 GPU를 모아 병렬 연산을 수행하는 분산 슈퍼컴퓨터인 AO 위에서 구동됩니다. 이를 통해 기존 블록체인의 연산 한계를 뛰어넘어 AI 기반 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용자가 생성한 캐릭터, 아이템, 게임 월드는 아위브의 영구 스토리지에 기록됩니다. 중앙 서버가 문을 닫아도 이용자가 만든 결과물이 영구히 보존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팀 규모는 공동 창업자 3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 18개월 전 NFT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팀이 모태가 되어, 2022년 11월부터 본격적인 플랫폼 설계에 착수했습니다.
맷 메이슨 CEO는 현재 전 세계 32억 명이 게임 아바타를 사용하고 있지만 상호 호환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레디 플레이어 미와 같은 경쟁사와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창작자 입장에서 프롬프트만으로 상호작용 가능한 게임을 뚝딱 만들 수 있다면 제작 진입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집니다. 다만 정식 데뷔가 2025년 초로 잡혀 있어 지금 당장 결과물의 수준을 검증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메타버스 간 자산 호환에서 가장 큰 벽은 기술이 아니라 기존 게임사들의 폐쇄적인 사업 모델입니다. 자체 인게임 결제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대형 게임사들이 외부 자산의 반입을 허용할 유인은 아직 크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AO의 분산 GPU 연산과 아위브의 영구 저장을 결합한 기술적 실험은 꽤 영리합니다. 복잡한 지갑 생성 과정을 백그라운드로 숨기고 일반 게이머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면, 웹3 기반 인디 게임 생태계에서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1)
- venturebea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venturebea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