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라이트세일에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 출시
AWS가 아마존 라이트세일에서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 사전 구성 이미지를 출시했다. 아마존 베드록이 기본 연동되어 복잡한 설치 없이 개인용 자율 AI를 바로 띄울 수 있으며, 텔레그램이나 왓츠앱에 연동해 이메일 관리와 웹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오픈클로는 사용자가 직접 호스팅해 프라이빗하게 운영할 수 있는 오픈소스 자율형 AI 에이전트입니다. 이번에 AWS가 아마존 라이트세일의 사전 구성 블루프린트로 오픈클로를 공식 지원하면서 배포 장벽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어떤 작업을 할 수 있나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과 달리, 오픈클로는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디지털 개인 비서에 가깝습니다.
텔레그램, 디스코드, 왓츠앱 같은 메신저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에서 바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메일을 분류 및 관리하고, 웹을 탐색해 필요한 정보를 취합하거나 파일을 정리하는 등의 일상 업무를 백그라운드에서 알아서 처리합니다.
이전에는 개인 PC나 EC2 가상 머신에 오픈클로를 직접 설치해야 해 환경 설정이 까다롭고 네트워크 보안 관리도 복잡했습니다. 라이트세일 이미지를 이용하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기반 환경이 갖춰진 인스턴스를 즉시 띄울 수 있습니다.
실행 방법과 권장 사양
라이트세일 콘솔에서 인스턴스 생성 메뉴로 들어간 뒤, 블루프린트 선택 화면에서 오픈클로를 고르면 됩니다.
원활한 구동을 위한 권장 하드웨어 사양은 4GB 이상의 메모리 플랜입니다. 인스턴스가 실행 상태가 되면 웹 브라우저 기반 SSH 터미널을 열어 초기 화면에 표시된 대시보드 주소와 게이트웨이 인증 토큰을 확인합니다. 대시보드에 토큰을 붙여넣고 터미널에서 기기 페어링을 승인하면 연결이 끝납니다.
두뇌 역할을 하는 기본 모델로는 아마존 베드록이 기본 연동되어 있습니다. 안내 탭에 제공되는 설정 스크립트를 복사해 AWS 클라우드셸에서 실행하면 필수 IAM 권한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즉시 베드록 API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앤트로픽 클로드나 코히어 같은 서드파티 모델 역시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교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라이트세일 인스턴스 시간당 요금에 베드록 토큰 사용량에 따른 종량제 요금이 합산됩니다. 게이트웨이 인증 토큰은 전체 시스템을 제어하는 마스터 암호 역할을 하므로, 게이트웨이를 공용 인터넷에 무방비로 노출하지 말고 토큰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왜 중요한가
메신저 안에서 비서처럼 일해 주는 개인용 자율 AI를 원하지만, 폐쇄형 상용 서비스에 사적 데이터를 넘기기 꺼려졌던 분들에게 가장 간편하고 안전한 대안입니다.
집 안의 컴퓨터를 24시간 켜두며 발생하는 발열이나 네트워크 관리 부담 없이, 라이트세일 인프라와 베드록의 최신 모델을 조합해 안정적으로 상시 가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메일과 메신저 접근 권한을 AI에게 넘겨주는 만큼, IAM 권한 범위를 과도하게 넓히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1)
- aws.amazon.com(새 탭에서 열림)원문aws.amazon.com